8월 26일에 나온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요즘 주변에서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저도 출시하자마자 캐릭터부터 만들어봤는데,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부딪히는 벽이 “그래서 무슨 직업 해야 되는데?”였습니다. 저처럼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4개 기본 클래스와 8개 전직 직업을 하나씩 정리해봤어요.

제우스 오만의 신 기본 클래스와 전직 구조
먼저 구조부터 짚고 가면, 캐릭터를 만들 때는 워리어·로그·메이지·파라곤 중 하나를 고르고,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각 클래스가 두 갈래로 나뉘는 2차 전직을 하게 됩니다.
| 기본 클래스 | 전직 1 | 전직 2 |
|---|---|---|
| 워리어 | 나이트 (방패 탱커) | 버서커 (대검 딜탱) |
| 로그 | 어쌔신 (쌍검 암살) | 레인저 (활 원거리) |
| 메이지 | 엘리멘탈리스트 (원소 마법) | 오라클 (치유·정화) |
| 파라곤 | 블레스드 (철퇴 보호) | 아티산 (제작·지원) |
각 직업마다 시그니처 스킬을 두 개씩 들고 다니면서 상황 봐가며 바꿔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다행히 초반에는 뭘 고르든 자동 전투(AI 모드)로도 크게 뒤처지지 않으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과금·소과금이라면 이 직업들부터
과금을 많이 못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장비발을 덜 타는 직업이 마음 편합니다. 제 기준으로 뽑아보면 이렇습니다.
- 오라클 — 회복이랑 상태이상 해제를 담당해서 파티에서 늘 환영받는 자리예요. 장비가 좀 부족해도 제 몫은 하는 편이라 무과금이면 1순위로 볼만합니다.
- 블레스드 — 방어력이랑 보호막 위주라 투자를 적게 해도 잘 안 죽습니다. 근접인데 이 정도 생존력이면 꽤 괜찮은 편이죠.
- 레인저 — 원거리라 자동 사냥 자체는 편한데, 인기가 워낙 많은 직업이라 서버 내 육성 경쟁은 좀 각오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나이트, 버서커, 어쌔신, 엘리멘탈리스트는 장비 갖춰지는 정도에 따라 체감 성능 차이가 꽤 크게 나는 편이라, 과금 계획이 아예 없다면 조금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플레이 스타일별로 골라보기
사냥 효율이 제일 중요하다 하시면 레인저나 엘리멘탈리스트 쪽이 편합니다. 원거리에 광역기까지 있어서 자동사냥 돌려놓기 좋아요.
방어랑 생존을 우선하신다면 나이트나 오라클 쪽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특히 파티 사냥이나 길드 던전에서는 이 두 직업이 있고 없고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PvP나 길드전이 목표시면 버서커, 어쌔신 쪽을 눈여겨보세요. 대규모 세력전에서는 나이트-레인저-오라클 조합이 기본 축으로 많이 언급되는 편입니다.
제작이나 거래 쪽에 관심 있으신 분은 사실 아티산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요. 사냥은 좀 답답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제작이랑 버프 지원에서는 확실히 독보적입니다.
마무리
정리하자면, 처음이라 뭘 골라야 할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은 레인저나 오라클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다 서버 분위기랑 본인 플레이 성향이 좀 잡히면, 그때 나이트나 아티산 같은 특수한 역할을 부캐로 키워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다만 직업 간 밸런스는 패치 한 번에 확 바뀌기도 하니까, 지금 도는 초반 티어 얘기는 참고만 하시고 너무 맹신하지는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